광동제약, 수해지역 이재민에 식수용 차음료 2만여 병 지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40여일째 지속된 장마 피해로 식수난을 겪고있는 수재민을 위해 자사 차음료 21,000병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광동 헛개차와 옥수수수염차 등 식수로 활용 가능한 음료를 긴급 편성해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전달, 수해지역 주민에게 구호 물품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복구에 힘쓰고 있는 이재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두들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마가 역대 최장 기간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이면서 홍수와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수돗물과 전기가 끊기는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재민이 속출해 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이외에도 의료취약계층과 국내외 의료복지시설, 결식노인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만 2억여 원 규모의 의약품•식품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지원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