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신 있게 샌들 신으려면
☞오늘의 건강= 무더워진 날씨에 샌들을 꺼냈다. 하지만 보기 흉하게 갈라진 발뒤꿈치가 눈에 들어와 외출이 망설여진다. 매끈한 발로 자신있게 샌들을 신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일단 매일 저녁 족욕을 하는 습관을 들이자. 따뜻한 물에 비누를 풀고 발을 담근 뒤 스펀지로 부드럽게 문질러 닦으면 된다. 건조도 중요하다.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흘에 한 번 정도는 뒤꿈치 각질을 제거한다. 발을 씻은 후 각질 제거 전용 돌이나 연마제가 붙어 있는 줄로 거친 굳은살을 부드럽게 갈아내면 된다. 풋크림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잊지 말자.
집에서는 꼭 양말을 신을 것. 여름에는 외출할 때 주로 맨발에 샌들을 신는 만큼 집에서라도 양말을 신어 발을 보호하는 게 좋다. 통기성이 좋은 면이나 뱀부 소재의 양말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