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도…젊은 피부 만드는 식품 6

[사진=master1305/gettyimagesbank]

여름철 뜨거운 햇볕과 높은 온도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만큼 피부 관리에 많은 신경이 쓰이는 시기다.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이기 때문에 체내 영양분이 부족해지면 즉각 반응을 보이게 된다.

전문가들은 “유전자를 바꿀 수도 없고, 피부를 거칠게 만드는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앨 수도 없다”며 “그러나 놀라운 피부를 가질 수 있게 하는 음식을 먹을 수는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피부의 건강과 외모를 가꿔주는 식품 6가지를 알아본다.

1. 양배추

변변찮게 보여도 양배추는 놀라운 미용 식품이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설포라판 복합체가 있는데, 이것은 노화 방지 항산화 작용을 한다. 비타민C도 많이 들어있다.

2. 오이

수분을 지켜주는 자연의 만병통치약이다. 수분은 젊고 부드러운 피부를 만드는데 필수적이다. 오이에는 비타민B, C. 아연, 철분, 엽산,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이 들어 있다. 오이는 먹어도 좋지만 차게 해서 얇게 자른 오이를 피부에 바르면 소염 작용을 해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3. 해초

비타민B와 철분 같은 미네랄이 있어서 피를 잘 돌게 하여 환한 피부를 갖게 한다. 소금기는 적고 요오드가 많아서 갑상선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4. 케일

건강에 좋은 채소인 케일에는 미용 비타민A, C, E의 훌륭한 원천이다. 모두는 노화 방지 성분이며, 새로운 세포의 성장을 돕는다. 케일은 건강한 피부에 필요한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하다. 주스로 마시거나 마사지를 해도 된다.

5. 파파야

몸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피부재생 정비공 역할을 한다. 파파인 효소는 모든 각질 제거 마스크에 사용된다. 그러나 먹게 되면 소화기관도 청소하고 눈과 피부도 밝게 만들어 준다.

6. 호박씨

호박씨 한줌은 비타민B와 비오틴을 먹는 것과 같은데, 머리카락, 손톱, 피부를 강하게 하는데 필수적인 영양분들이다. 호박씨에는 아연이 많은데, 이것이 부족하면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요구르트나 샐러드, 밥, 생선 등에 뿌려서 먹으면 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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