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제 없이 햇볕 속으로?…잘못된 여름 건강관리 4

[사진=frederikloewer/gettyimagesbank]

햇볕에 타고, 땀이 흐르고, 벌레에 물려 껍질이 벗겨진다. 여름은 피부에 문제가 많이 생기는 계절이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닷컴’이 소개한 여름철 피부와 관련된 잘못된 건강 관리법과 대책에 대해 알아본다.

1. 선글라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햇볕이 강렬할 때 눈을 보호하지 않으면 망막 손상이나 시력 감퇴 위험이 높아진다. 선글라스도 제대로 써야 한다. 값이 싼 것은 자외선 보호가 다 안 될 수도 있다.

적어도 UVA(자외선 A)와 UVB(자외선 B) 광선의 99%를 차단해야 한다. 안과의사에게 얼마나 차단이 되는지 조사 의뢰를 하는 것도 좋다. 선글라스를 쓰면 눈을 찌푸려서 생기는 잔주름도 막을 수도 있다.

2. 자외선 차단제를 잘 안 쓴다

미국피부암재단은 비흑색종 피부암의 90%는 햇빛 노출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실제로 미국 남성의 49%, 여성의 29%는 지난 12개월 동안 차단제(선크림)를 쓰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그 이유로는 뭘 바르고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정확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곳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게 좋다.

또한 차단제를 열심히 바르는 사람도, 실제로 얼마나 많이 또 자주 발라야 하는지 잘 모른다. 미국피부암재단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60% 이상은 한번 바르면 적어도 4시간은 보호해 준다고 믿고 있었다.

실제로 차단제는 2시간마다 발라야 하고 수영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 더 자주 발라야 한다. 또 바를 때는 옷이 가리지 않는 부위에 넉넉하게 발라야 한다.

3. 수분 보충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더울 때 목마름을 느끼는가. 피부도 마찬가지다. 햇볕은 피부에서 습기를 짜낸다. 그래서 각질이 생기고 피부가 갈라지기도 한다.

풍부한 로션과 보습제를 바르도록 한다. 그러나 문제는 몸 안의 습기가 빠져나가는 것이다.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하고, 코코넛 워터나 수박이나 오이처럼 물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자꾸 긁는다

가려움은 고문만큼 참기 힘들다. 그러나 가렵다고 긁으면 안 된다. 벌레에 물렸을 때 긁으면 감염이 되고 악화된다. 식초, 얼음, 하마메리스(피부 치료용 약제) 등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자연요법이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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