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건강= 다이어트 시즌, 체중 관리에 나선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비만을 만드는 여러 요인 중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자세’다.
하루 종일 의자에 구부정하게 앉아있거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웅크린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만이 생길 가능성도 더욱 높아진다.
자세가 잘못되면 체중이 줄더라도 배만 볼록하게 나오는 마른 비만이 될 수도 있다.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아도 체형의 균형이 잡히지 않으면서 덜 날씬해 보일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면서 자세 교정을 함께 해나가는 것이 좋다.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려면 코어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의 중심부 근육을 강화하면 뼈와 관절, 장기 등을 단단히 잡아주면서 균형 있는 체형이 잡히고 복부로 지방이 몰리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코어는 배, 등, 옆구리, 골반 등 몸의 중심부를 아우르는 용어로, 코어를 강화하고 안정성을 높여주면 걷고 뛰고 구부리고 서는 등 일상생활이 더 쉬워져 활력이 생긴다. 이는 몸을 더 많이 움직이는 동력이 돼, 다이어트 효과를 배가시키는 선순환을 만든다.
코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팔과 발끝을 바닥에 대고 코어의 힘으로 몸을 지탱하는 플랭크 동작을 취해도 좋고, 한 발로 서서 몸의 균형을 잡는 플라밍고 자세를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