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다스리는 법 7

[사진=VGstockstudio/gettyimagebank]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가 않은가? 자꾸 감기에 걸리나? 먹는 것도 없는데 자꾸 살이 찌는가?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숙면 = 잠을 설치면 신경질이 난다. 누구나 마찬가지다. 기운이 떨어지고, 직접적으로 몸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잠을 충분히 잘 것. 어둡고 조용한 방에서 7시간 정도 푹 자야 한다.

◆ 명상 = 연구에 따르면 명상은 우울, 불안 등 정신적인 문제뿐 아니라 두통, 견비통, 변비, 소화 불량 등 육체적인 문제를 다스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능숙해질 때까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것.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요가나 깊은 호흡 등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좋은 운동이다.

◆ 네트워크 = 고독은 스트레스를 부른다. 다른 사람들을 만나도록 하자. 배울 거리를 찾아 수업을 듣거나 동호회 등 모임에 참여할 것. 단체의 일원이 되어 봉사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분배 = 나이를 먹으면 의무도 늘어난다. 옛날에는 나 한 몸만 돌보면 됐지만 이제는 부모, 자식, 모두 내가 돌봐야 하는 것이다. 뿐인가? 경제 활동도 해야 한다. 시간과 에너지를 잘 나눌 것. 그래야 스트레스가 덜하고 ‘번아웃’ 하는 일도 생기지 않는다.

◆ 대화 = 문제가 있다면 풀어야 한다. 곪아터질 때까지 질질 끌지 말 것. 집에서건 회사에서건 터놓고 얘기할 기회를 만들도록 하자. 문제를 직시하고, 의논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 충전 = 때로 온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소파에 누워서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 산책을 한다, 개와 논다… 뭐든 좋다. 그저 낮잠을 자는 것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스스로를 대접할 것.

◆ 도움 = 뭐든지 혼자 해결하려다간 스트레스만 받다가 좌절하게 될 것이다.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청하도록. 친구, 배우자, 이웃… 누구든 괜찮다. 그래도 상황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의사를 만나는 것도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

    이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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