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사진=ARAKAWA TOMOKO/gettyimagebank]
전국이 대체로 맑다. 아침 기온은 전국이 6도에서 14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다.

☞오늘의 건강= 미세먼지와 더불어 이맘때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꽃가루다. 외출도 쉽지 않은 요즘, 환기라도 하기위해 창문을 열어두면 바닥이며 가구에 노란 가루가 쌓인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이 시기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으로 고생하기 마련이다. 건강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 알레르기의 주범인 꽃가루에 똑똑하게 맞서는 방법을 알아보자.

① 꽃가루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려면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새벽이나 아침(오전 5시〜10시) 외출은 피하는 것이 좋다.
② 외출 후에는 문밖에서 옷 먼지를 털고 실내로 들어간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입자는 아주 미세해 옷에 쉽게 붙는다.
③ 눈과 코에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들어갔을 수 있으므로 외출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 증상 유발을 막는다.
④ 창문 틈새를 통해 꽃가루가 많이 들어오므로 창문은 닫아둔다. 대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가동한다.
⑤ 빨래는 집안에서 말린다. 밖이나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어놓으면 공중에 날아다니는 꽃가루가 옷에 묻을 수 있다.
⑥ 감기와 혼동하지 않는다. 알레르기비염은 맑은 콧물이나 가려움증, 재채기가 심한 것이 특징이다.
⑦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면 전문의와 상담하고 적절한 약제를 처방받는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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