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스트레스, 날리는 간단한 방법 5

[사진=Monoliza21/gettyimagesbank]
일상적인 활동조차 어렵게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스트레스는 기분 문제를 넘어서 전반적인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 부족 증상이 발생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식탐으로 체중이 증가하고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다행히 스트레스로 인한 이런 부정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데이’가 소개한 5분 안에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릴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1. 심호흡

길고도 깊은 호흡에 집중을 해보라. 5초 동안 코로 숨을 들여 마시고, 다시 5초 동안 입으로 숨을 내쉬는 방법이다. 숨을 들여 마실 때 배를 팽창시키고, 내쉴 때 수축시켜라.

2. 요가

잠시만 움직여도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을 이용할 수 있다. 굳이 바깥으로 나갈 필요도 없다. 집안이나 사무실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잠시 서성이면 된다.

요가의 나무 자세를 취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나무 자세는 뿌리를 박고 곧게 서 있는 나무를 몸으로 형상하는 동작이다. 한 다리로 균형을 잡아 몸을 바르게 세움으로써 몸의 균형 감각을 키워준다.

나무 자세 요령은 다음과 같다. △두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선다 △오른발바닥을 왼쪽무릎 이나 허벅지 근처에 갖다 댄다 △가슴 앞에서 두 손바닥을 합한 뒤 숨을 내쉬면서 합장한 채로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린 후 쭉 뻗는다. 시선을 전방 15도를 응시하며 숨을 2~3회 고르게 내쉬며 버틴다 △숨을 내쉬며 팔을 내리고 올린 다리도 내린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3. 명상

잠시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면서 조용히 명상을 해보라. 신조로 삼고 있는 긍정적이며 희망적인 문구를 속으로 되뇌어 보자.

4. 전자기기 잠시 끄기

5분 동안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전원을 꺼라. 스마트폰은 책상에 둔 채 창가 등에서 바깥 풍경을 감상해 보라.

5. 기분 좋은 상상

눈을 감고 가고 싶은 곳을 방문하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이미지를 떠올려보라. 그 현장에 있는 자신을 보면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코로나맵=이동훈님 제공]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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