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어떻게 떨쳐낼까?

[사진=evgenyatamanenko/gettyimagebank]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주말에는 반짝 추위가 온다. 길이 미끄럽고, 안개도 짙게 껴있으므로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다음 주에는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의 건강=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을 합친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여러 제약이 합쳐져 나타난 현상이라고 한다.

마음의 건강은 몸의 건강만큼이나 중요하다. 물리적 방역뿐 아니라 ‘심리적 방역’도 필요한 시기, 어떻게 하면 ‘코로나 블루’에 맞서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까?

일단 명상, 음악 감상, 그림 그리기, 독서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찾아보자. 실내에만 머무르는 것이 답답하다면 한적한 공원을 찾아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만남이 어려운 지인들과는 안부전화를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고립감을 줄일 수 있다.

‘코로나 블루’는 아이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등원, 등교는 물론 야외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불안감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보드게임, 쿠키 만들기 등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가정에 웃음꽃을 피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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