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패혈증 원인은?

[사진=문지윤 인스타그램]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19일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문지윤이 지난 18일 오후 8시56분 급성 패혈증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문지윤은 최근 인후염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이후 급성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패혈증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 감염이 원인이며 혈관에 침투한 균으로 인해 심한 염증이 일어나는 병이다. 주로 혈액에 미생물이 직접 침투할 경우 나타나며, 신체 일부에서 염증 물질이 만들어지면서 나타나기도 한다.

주요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36도 이하의 저체온증, 호흡수 증가, 심장 박동수 증가, 백혈구 수치 이상 등이다. 원인균과 염증 반응이 혈액을 통해 모든 장기로 퍼지게 되는데, 이때 빠른 시간 내에 원인균을 제거하지 못하면 전신으로 증세가 악화되면서 사망에 이른다.

한편, 가족이엔티 측은 “유족들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의 말씀을 하셨다”며 “고인을 위한 애도를 부탁드리며 조화는 정중히 거절한다”고 전했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2002년 MBC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한 문지윤은 KBS2 ‘쾌걸춘향’, SBS ‘일지매’, MBC ‘선덕여왕’ tvN ‘치즈인더트랩‘ 등의 다양한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쳤다. 영화 ‘불한당 : 나쁜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생날선생’ ‘돌려차기’ 등에도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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