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들, 코로나19 경험담 이어져

[사진=(왼쪽부터) 리타 윌슨과 톰 행크스, 레이첼 매튜스]
영화배우 부부인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겨울왕국2’ 출연 배우인 레이첼 매튜스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톰 행크스는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일주일이 지난 현재의 상태를 전했다. 열은 없고 여타 증상은 처음과 별반 차이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빨래와 설거지를 하고, 소파에서 낮잠을 자는 등 자가 격리를 하며 보내는 일상생활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보다 이틀 앞선 15일에는 그와 그의 아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도록 격리 조치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톰과 리타 부부는 호주에 머무는 동안 감기 증상과 함께 몸이 아프고 미열이 나타나는 등의 증상을 경험했다. 그리고 국제 보건 위기 상황을 고려해 진단 검사를 받기로 결심하고, 검사를 통해 부부 모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5일간 호주의 골드 코스트 병원에 머물러있던 부부는 퇴원 후 주변 집을 빌려 현재 집안에 머물며 자가 격리 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부부 모두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톰 행크스는 제2형 당뇨병이 있고, 한국 나이로 올해 65세에 이르러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인 고령과 만성질환 환자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지만, 가벼운 감기 증세와 피곤함을 제외하곤 별다른 증상을 호소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리타 역시 약간의 오한이 있지만 이를 제외하곤 안정적인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겨울왕국2에서 허니마렌 목소리 역할을 맡은 배우 레이첼 매튜스도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93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28살인 레이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월요일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주말동안 격리 상태에 있으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장담할 수는 없으나, 몸이 나을 때까지 격리 상태에 머물겠다는 점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레이첼은 매일 자신의 상태를 일별로 전달했다. 첫날은 인후통, 피로, 두통 등이 나타났으며, 두 번째 날에는 체온이 37.9℃까지 올랐고 오한이 나타났으며 폐 통증과 함께 기침이 나고 식욕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3일 째에는 열이 내리고 약간의 몸살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폐의 상태는 더 나빠져 기침이 심해졌고 호흡이 가쁘다고 전했다. 식욕은 여전히 없고 피로의 정도가 심하다고 말했다. 4일 째 되는 날에는 전반적으로 증상이 완화됐지만 호흡에 불편함이 남아있으며 식욕이 없고 후각과 미각도 평소보다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코로나맵=이동훈님 제공]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hare with Kakao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