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명 늘어 총 확진자 1261명…집단 행사 자제 요청

금일 오후 4시 기준, 확진환자가 115명 추가됐다.

이로써 국내 확진 환자는 총 1261명, 사망자는 12명이다. 오늘 사망한 114번째 환자(1946년생 남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로, 현재 사망 관련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총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대구 710명, 경북 317명을 비롯해 서울 49명, 부산 58명, 인천 3명, 광주 9명, 대전 5명, 울산 4명, 세종 1명, 경기 51명, 강원 6명, 충북 5명, 충남 3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남 34명, 제주 1명 등 126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감염이 △증상이 경미한 발생 초기부터 전파가 일어나고 △닫힌 공간 내 밀접 접촉이 이뤄질 때 확산 규모가 커지며 △대부분의 환자는 경증이지만 기저질환이 있을 땐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또, 가족이나 지인 간의 소규모 전파도 일어나고 있지만, 국내 발생의 특성은 종교행사나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큰 규모의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닫힌 공간 내에서 벌어지는 행사 등은 최대한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맵=이동훈님 제공]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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