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조사팀, 우한 현장에서 상황 살핀다

[사진=rolfbodmer/gettyimagesbank]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전문가팀이 마침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근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한다고 UPI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에 파견된 국제 전문가팀이 오는 22일 발병지인 우한으로 이동해 코로나19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명으로 구성된 WHO 국제조사팀은 그동안 베이징, 광둥성, 쓰촨성을 방문해 활동해왔지만 발병 근원지인 우한시를 방문하지 않아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실효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것과 관련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선을 제외하면 중국 외 지역에서 한국의 확진자 수가 가장 많다”며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이외 지역에서 전체 발병 사례는 비교적 적은 편”이라면서도 “중국 여행 이력이나 확진자와의 접촉 등 뚜렷한 역학적 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아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맵=이동훈님 제공]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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