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코로나, 미세먼지… 삼중고의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인 토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오후부터 맑아지면서 휘영청 대보름달 볼 수 있겠다. 허나, 온종일 괴롭다. 아침 최저 영하8도~영상2도, 낮 최고 3~10도로 날씨가 조금 풀리는 듯하지만, 중국에서 미세먼지 몰려와 숨 막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 농도 ‘나쁨’이다.

오늘의 건강=중국 발 폐렴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건조한 날씨까지 그야말로 삼중고의 하루. 속이 터지겠지만 보건마스크도 부족하므로 건강을 위해서 ‘자발적 격리’ 선택한다는 마음으로 가급적 집에 머무르는 것이 좋겠다.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가습기 틀어놓아 습도 조절해야겠다. 실내에서 창문 꼭 닫고 음식 구우면 미세먼지가 바깥보다 더 심할 수 있으므로, 굽는 요리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 하루 종일 틈틈이 물 마시는 것이 건강에 필수.

대보름달 보면서 한 해 소원 기도할 때에도 사람 북적이는 곳 피하고, 마스크 꼭 써야겠다. 미세먼지도 해롭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어느 곳도 안심할 수 없으므로. 울화통 터지기에 숨을 길게 내쉬고 들이쉬는 복식호흡이나 운동, 음악 감상 등으로 스트레스 관리하는 데에도 신경 써야겠다. 달 보면서 억지로라도  달처럼 밝은 표정으로 웃는 것이 마음 건강에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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