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해도 살 안 빠지는 뜻밖의 이유 5

[사진=LightFieldStudios/gettyimagebank]
살을 빼려고 노력 중이다. 운동을 하고, 식단에도 신경을 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체중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뭐가 문제인 걸까? 미국 ‘멘스헬스’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안 맞는 운동 = 사람은 저마다 다르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비만 예방 센터 소장 브루스 리는 “따라서 체중 감량에도 저마다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어떤 이에게는 케토 다이어트에 기계식 필라테스가 제격인 반면, 다른 어떤 이에게는 지중해식 다이어트에 사이클이 제격일 수 있다는 것.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기에게 잘 맞는 식단과 종목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 식사도 중요 = 체중을 줄이려면 두 가지가 중요하다. 운동과 식단 관리. 연료가 없으면 운동을 할 수 없으니, 먹는 것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겠다.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매일 기록할 것. 2주 정도 지나면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불필요한 칼로리를 덜어내고, 건강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는 쪽으로 변화를 주도록 하자.

◆ 조급증 금물 = 건강한 방법으로 살을 빼려면 무척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인내심을 가질 것. 저울 바늘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천천히, 꾸준히’야말로 지속 가능한 체중 감량의 비법임을 기억하자. 조지아 주립 대학교 애론 로즈베리 교수는 체중 대신 허리둘레를 줄이는 걸 목표로 삼는 방법도 있다고 조언한다. 식사를 조절하면서 꾸준히 운동하면, 몸무게는 아니더라도 복부 지방이 줄어들 것이다. 옷태가 변하는 걸 계속 노력할 수 있는 동력으로 삼도록 하자.

◆ 수면 부족 =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푸는 데뿐 아니라 체중을 관리하는 데에도 잠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하루에 적어도 7시간은 잘 수 있도록 시간을 확보할 것. 침실 온도나 조도 등 수면 환경을 개선해 잠의 질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햇볕을 충분히 받고, 커피는 오전에만 마시는 등 숙면을 위한 규칙을 지키도록 하자. 불가피한 이유로 밤잠을 설쳤다면, 보충을 위해 잠깐이라도 낮잠을 자는 게 좋다.

◆ 혼자는 무리 = 평범한 사람에게 습관을 바꾸는 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예를 들어 야식을 끊는 게 얼마나 힘든지, 겪어본 사람은 누구나 알 것이다. 주변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친구들과 만날 때는 죽치고 앉아 게임을 하는 대신 농구를 하자고 청해 보도록. 목표를 공유하고, 규칙적으로 같이 달리기를 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파트너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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