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만일의 상태 예방하려면?

된바람 불어서 차가운 날씨, 아침 최저 영하10도~영상2도. 서울은 영하6도에 초속 3m의 냉풍 불어 체감온도 영하11도까지 내려간다. 낮 최고 1~8도로 어제보다 춥다. 미세먼지는 북풍에 날아가 전국이 ‘보통’이고 영서지방만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다. 전국 곳곳에서 어젯밤과 오늘 새벽 내린 눈, 비 얼어 미끄럽겠다. 걸음도, 운전도 조심, 조심!

강추위엔 겹겹이 입는 것이 기본.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인체는 체온조절에 주력하므로 다른 장기나 면역계 기능이 떨어지므로 과식, 과음, 과로를 피하는 것이 좋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도 수축하기 쉬우므로 심장병, 뇌졸중 조심! 모자와 목도리를 쓰고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본인이나 가족이 고혈압, 당뇨병 등 환자이거나 뇌졸중 가족력이 있으면 만일의 경우 대비해서 집이나 직장 주위의 의사나 병원도 알아봐 놓는 것이 좋다. 미리 ‘베닥(BeDoc)’ 앱을 깔아서 뇌혈관질환, 심장병 등의 최고 의사를 알아봐 놓도록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혈압, 혈당 체크를 하면서 자신의 몸을 관리하는 것. 주치의가 처방한 약을 제대로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혈압이나 혈당 수치가 올라가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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