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마시는 음료수가 비만 원인?

사진=shutterstock

여전히 춥지만 어제보다는 눅진 날씨. 아침 최저 영하2도~영상9도로 어제보다 수은주 눈금 약간 오르겠고, 낮 최고 10~15도로 어제보다 조금 덜 춥다. 공기는 대체로 맑다. 두툼한 외투에 목도리 두르고 나가는 것이 좋겠다. 공기 건조하니까 아침에 샤워 후 보습제 충분히 바르고 속옷 입고, 물 자주 마셔야겠다.

오늘의 건강 상식=날씨가 추워지면 활동량이 줄어서 체중이 늘어나기 쉽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여기는 사람 가운데 음료수를 물로 여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음료수에는 설탕이 상상 이상으로 많이 들어간다. 뇌는 고체 상태의 음식보다 음료수의 칼로리로 덜 인식하므로 결과적으로 음료수로부터 많은 칼로리를 얻기 십상이다.

특히 탄산음료를 비롯해서 단맛이 나는 대부분의 음료는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되며 이들 병이 있다면 악화시킨다.

과일주스도 당분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설탕음료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많은 영양 전문가들은 과일주스에 들어있는 소량의 항산화제가 당분의 해악을 벌충하지 못한다고 본다. 심지어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과일주스에는 과일 향만 있을 뿐, 과일의 유익한 성분은 많지 않다.

설탕음료 애호가들은 반신반의할 가능성이 크다. 다른 조건들은 똑같이 하고, 며칠 동안 자기 전에 음료수를 마시고, 다른 며칠 동안은 마시지 않고 아침에 체중을 체크해보면 차이를 확인할 수가 있다. 음료수, ‘물로 보고’ 마시는 습관을 버려야 건강에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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