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누리병원 개원 11주년 기념식 진행

[맨 앞줄 왼쪽부터 인천나누리병원 허금숙 간호과장, 일반외과 이규재 부장, 내과 남승모 소장, 김진욱 병원장, 장일태 명예이사장, 관절센터 안영주 부원장, 관절센터 김태호 부장, 척추센터 이준호 부장]

의료재단 나누리의료법인 인천나누리병원이 지난 1일 개원 11주년을 맞아 병원 9층 나누리홀에서 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을 회고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던 때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면서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자고 결심했던 초심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다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이제 11년. ‘11’은 우뚝 선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앞으로 의료법인이 나아갈 길은 무엇인가”라고 운을 띄운 뒤 “민족기업인 유일한 박사가 세운 ‘유한양행’처럼, 스웨덴의 ‘발렌베리’ 가문처럼 인천나누리병원이 국가에 공헌하고 경제를 이끄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장학금 전달식 및 우수직원 및 부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지역내 고등학교 장학생 4명을 초정해 약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한 해 동안 열정적인 태도로 병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에는 간호과 박은경 수간호사와 의료정보실 이용휘 주임이, 우수부서로는 관리팀이 선정됐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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