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이 ‘2019 KU 메디슨 R&BD 페어’를 열었다.
의료원 산학협력단(단장 이기열)은 바이오메디컬 분야 최신 정보와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병 융복합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제5회 KU 메디슨 R&BD 페어를 지난 22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KDB산업은행과 함께 자회사 투자설명회를 열어 60억여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7년부터 국립암센터, 서울대, 단국대 등 대학 및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올해는 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 투자설명회에 이어 슈퍼 박테리아 감염 치료를 위한 차세대 항균 펩타이드 개발, 위식도 역류질환 방지를 위한 항역류 밸브, 차세대 세포외 물질전달 플랫폼 등의 설명회가 열렸다.
이기열 의료원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인프라 구축, 사업 다각화로 고려대 의료원이 산학협력 R&BD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