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독도의 날’… ‘불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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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준비해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 파란 하늘에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고 곳곳에서 가을비 내린다. 영동지방과 경상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곳곳에 비 온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까지 곳곳에 빗방울 떨어진다.

오늘은 독도의 날. 1900년 10월 25일 고종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기한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를 공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동해 한가운데 외롭지만은 않은 독도도 아침까지 비 내린다.

아침 최저 9~17도, 낮 최고 19~25도로 어제보다 일교차 더 벌어지겠다. 일교차가 커지면 인체가 외부 환경에 적응하느라 다른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일이나 술이나,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특히 흐리고 비 오는 날에는 비 오는 저녁에는 애주가들은 처마 끝에 또도독 듣는 빗방울에 목젖이 간지럽겠지만, 궂은 날에는 뇌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술 마시면 쉬 취한다.

‘불금’이라고 술친구 찾기보단  가족과 오순도순, 도란도란 못다한 얘기와 정 나누는 저녁 되기를…. 함께 독도에 대해서 얘기 나누는 것도 좋겠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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