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땅콩…뱃살 빼기에 좋은 뜻밖의 식품 4

[사진=New Africa/shutterstock]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은 음식을 조심하기 마련이다. 운동이나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방지도 중요하지만 역시 음식을 잘 먹는 것이 다이어트의 지름길이다.

우리 주변에는 괜한 선입견 때문에 오히려 뱃살 빼기에 도움 주는 음식을 피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관련해 ‘폭스뉴스’가 소개한 뱃살 빼기에 좋은 의외의 음식들을 알아본다.

1. 땅콩버터

고지방에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와는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땅콩버터를 먹는 사람은 저지방 식단을 고집하는 사람보다 체중 감량을 잘 하고 살 뺀 상태를 잘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땅콩버터가 강한 포만감을 유발해 다른 음식의 섭취를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땅콩버터를 오후 간식으로 먹은 사람들은 저녁을 과식할 가능성이 낮았다.

2.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은 비만을 예방하는 인슐린 민감도가 높은 식품이다. 연구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먹은 사람들은 화이트 초콜릿을 섭취한 이들에 비해 인슐린 민감도는 높은 반면, 인슐린 저항성은 낮았다.

인슐린 민감도가 낮아지면 비만,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올리고머 프로시아니드 성분도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다크 초콜릿 속의 코코아에는 플라바놀이 풍부하고 포도당 내성이 높다.

올리고머 프로시아니드는 플라바놀 중에서 가장 비만 예방 효과가 높은 성분이다. 일반적으로 코코아 함량이 70% 이상일 때 다크 초콜릿이라고 한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지방과 당분 함량은 적은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

3. 고기, 달걀로 구성된 아침식사

언뜻 다이어트용 아침식사로 보이지 않는 음식 조합이다. 육류나 달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하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점심이나 저녁에 과식할 가능성을 줄여준다. 반면 아침식사를 건너뛰면 배고픔과 함께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지방이 축적되게 만든다. 음식을 보면 과식의 유혹도 느끼게 된다.

4. 견과류

아몬드, 호두, 땅콩 등 견과류를 지방 덩어리로만 여겨 다이어트 때 피하는 사람이 꽤 있다. 하지만 이런 지방은 몸에 좋은 성분들이다.

쾌변을 유발해 비만 예방에 좋은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또한 간식으로 견과류를 먹으면 배고픔을 덜어줘 과식을 예방한다.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일부러 굶지 말고 견과류를 자주 먹으라고 조언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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