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미화 “나이 드니 탄력, 근육 없어 서글퍼”…근력운동 왜 중요할까?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장미화가 출연해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고백했다.
이날 장미화는 “나이가 들수록 아픈 곳이 많아진다. 약봉지가 늘어나는 걸 보면 서글프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미화는 “나는 20대 때 찍은 비키니 사진을 휴대폰 배경 화면으로 한다”며 “샤워할 때 거울을 보면 몸매가 많이 변해있다. 피부는 탄력이 없고 근육도 없는 게 느껴진다. 그러다 보면 서글퍼진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미화와 같이 중년 이상이 되면 ‘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식 섭취나, 정신적 안정, 특히 운동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왜 노화방지를 위해 운동이 중요할까?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의 세포를 보호하고 새로운 세포의 생성을 촉진한다. 또한 손상된 세포가 있다면 신속하게 복구해주며 암세포가 활성화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특히 인간은 만 50~70세에 이르면 근력의 30%를 잃게 되는데 고령에 가장 중요한 것이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매일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중년 이상은 근력 운동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을 하면 혈압이 오르게 되는데 근력 운동 중 무거운 기구를 드는 운동은 혈압을 급격하게 상승시킨다. 때문에 고혈압 환자는 급격한 근력 운동 대신에 가볍게 계단 오르기를 하는 등 무리가 가지 않는 신체활동이 필요하다.
또한 운동과 함께 금연을 하고 지방, 육류, 고열량 식품, 음주 등을 절제하며 통곡류, 콩류, 과일, 채소를 자주 섭취하면 노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