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서 음성…메르스 의심 증상은?

[사진=tang90246/gettyimagebank]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메르스 의심환자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0대 남성 A씨가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단국대 천안병원으로 격리·이송 조치됐다.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A씨에 대해 1차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최종 검사 결과는 22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부터 5일간 아랍에미리트에 머물다 지난 17일 입국한 뒤 기침과 오한,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서산의료원 응급실을 찾았다.

A씨는 가족 3명과 함께 패키지로 두바이 단체 여행을 다녀왔으며 A씨의 가족을 포함해 함께 여행을 했던 나머지 여행객들은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의료원 의료진은 A씨를 메르스 의심환자로 판단하고 19일 오후 10시 30분 서산시 보건당국에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했다.

서산시는 20일 김현경 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대응 현황을 점검했으며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에 따라 접촉자 자가 격리를 해제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종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매뉴얼에 따라 총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메르스는 2~14일 잠복기를 거쳐 발열을 동반한 기침, 가래, 숨 가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설사,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중동지역 방문 귀국 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가래, 숨 가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족을 비롯한 타인과 자가 격리 조치한 뒤 곧바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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