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달비 퍼붓는 다나스의 뜻?

극단적이고, 이례적이며, 광범위한 폭우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 제5호 태풍 ‘다나스’는 물폭탄을 품고 북상, 장마전선에 수증기를 공급해서 폭우 내린다.

다나스는 새벽에 제주도 서쪽 바다를 지나고, 아침 9시께 전남 진도를 지나친 뒤 오후3시 여수 바닷가를 상륙하고 경북 내륙을 거쳐서 밤9시 포항을 지나 동해로 빠져나갈 듯. 바람보다는 비 피해 크겠다.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이란 뜻. 자연의 경험은 경고해 왔다, 사람은 늘 자연 앞에서 겸허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태풍이 오는데도 “나는 괜찮겠지?”하며 산행, 낚시, 캠핑 가는 사람 있는데 제발 삼가길…. 둔치의 승용차는 높은 곳으로 옮기고 “이쯤이야?”하며 아슬아슬한 지하차도나 하천 주변 운전하는 것, 절대 피해야겠다. 수막 형성된 도로의 과속 운전도 절대엄금!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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