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려도 선글라스… 내게 맞는 색깔은?

7월의 첫날, 불쾌지수 높은 후텁지근한 날씨.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다. 남부지방은 곳곳 비 내리고 천둥, 번개 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 18~23도, 낮 최고 24~31도로 무덥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하늘에 구름 많지만, 자외선 ‘매우 나쁨’ 예보됐다.

선글라스도 상황에 따라 다른 색깔을 쓰는 것이 좋다. 그러나 근시, 난시, 원시 등이 있는 사람은 렌즈별로 사면 경제적 부담이 크므로 특별한 경우 외에는 회색, 갈색, 황색 정도이면 무난하다. 아래는 상황별 선글라스 색깔.

○회색 계열=색 왜곡이 적어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래 쓸 때 적합.

○갈색, 황색=흐린 날이나 야간운전 때 선명한 시야 확보. 레저 스포츠를 할 때. 황반변성 환자용.

○노란색=시야를 선명하게 해준다. 먼 곳을 볼 때, 사격이나 스키 등을 즐길 때 OK.

○녹색=눈 피로를 누그러뜨린다. 한 곳을 오래 볼 때에도 좋다. 운전, 낚시, 등산, 하이킹 할 때나 해변에서 적당.

○붉은 빛=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크게 줄여 눈을 보호. 눈병을 앓고 있거나 백내장 수술 뒤에 좋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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