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예방에 좋은 뜻밖의 과일 5

[사진=Kovaleva_Ka/shutterstock]

모든 건강 식단에 빠지지 않는 과일은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되는 과일 다섯 가지를 꼽았다.

◆ 파파야 = 모근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콜라겐이 필요하다. 콜라겐은 고기, 생선, 달걀 등 단백질을 섭취할 때 합성되는데 이때 비타민 C가 필요하다. 큼직한 파파야 하나에는 비타민C가 235mg이나 들었다. 하루 권장량의 두 배가 넘는다. 파파야는 또 칼륨이 풍부해 머리털이 쉽게 빠지지 않도록 돕는다.

◆ 파인애플 = 비타민뿐만 아니라 망간이 풍부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플라보노이드와 페놀산 등 항산화 물질이다. 노화로 인한 모낭 약화에 도움이 된다. 파인애플 속 항산화 물질은 다른 식품이 함유한 것보다 오래 지속하기 때문에 효과가 크다.

◆ 복숭아 = 모발 건강은 촉촉한 두피에서 시작한다. 두피는 기름기를 분비하여 머리털이 잘 자랄 수 있게 돕는다. 기름기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모발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데 이때 복숭아가 도움이 된다. 풍부한 비타민 A, C가 천연 보습제 역할을 한다.

◆ 키위 = 비타민 A, E, K와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루테인, 크산틴이 풍부하다. 게다가 오메가3 지방산까지 함유하고 있어 두피를 건강하게 만든다. 아연과 마그네슘, 인 등은 혈액 순환을 도와 모근을 튼튼하게 만들고, 구리 성분은 모발 색을 유지해준다.

◆ 사과 = 비타민 A, B, C가 풍부해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고 비듬을 예방한다. 연구에 따르면 사과 속 프로시아니딘은 새로운 모발이 자라는 걸 돕는다.

    이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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