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협회, 서울대병원 노동영 회장 연임

서울대학교병원 의과대학 노동영 교수가 제14대 사단법인 대한암협회 회장으로 연임됐다.

대한암협회는 암 퇴치 및 국민 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966년 4월 창립된 암 관련 비영리 민간단체다.

창립 이후 지난 50년간 암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해 암 정보 교육, 암종별 리본 캠페인, 암환자 및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건의, 연구 사업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국내 유방암 수술의 권위자인 노동영 회장은 1986년 전문의가 된 이후 33여 년간 서울대 연구부총장, 서울대 강남센터 원장, 서울대학교 암병원장, 한국 유방암학회 이사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노동영 회장은 “회장이라는 중책은 대한암협회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라는 임무라고 생각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암환자와 가족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암 퇴치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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