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많은 봄 산행 조심, 조심

나들이 나갈 땐 따뜻하게 입고, 보건마스크 준비해야겠다.

구름 많고 비거스렁이해서 쌀쌀한 날씨 계속된다. 아침 최저 0~6도, 낮 최고 8~13도. 대부분의 지역 미세먼지 ‘보통’이겠지만, 오전에 중부 및 영남 곳곳에선 초미세먼지, 남서부 지역 곳곳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수 있다는 한국환경공단의 예보.

오늘도 봄꽃망울 터뜨리는 산 찾는 사람 적지 않을 듯. 산은 평지보다 2~3도 추우므로 방수 방풍이 되는 옷에다가 여벌옷을 몇 개 가방 안에 넣어가는 것이 좋다.

봄이 오히려 겨울보다 사고가 더 많이 난다고 하니 조심, 또 조심. 산행 전후 스트레칭은 필수. 봄 산에는 ‘싱크 홀’이 많으므로 산길의 중앙으로 천천히 오르내려야 한다. 하산 길에는 미끄러질 위험이 훨씬 높으므로 더욱 더 천천히 내려오도록 한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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