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의 먼지 봄비… 우산 아래 마스크

[사진=Nitikorn Poonsiri/shutterstock]
오늘도 잿빛 세상. 구름 끼어 흐리고, 미세먼지 농도 오후부터는 약간 옅어진다고 하지만, 그래도 뿌옇다. 아침은 어제보다 1~2도 올라가고 낮은 어제와 비슷하다. 전국 곳곳에 먼지잼 또는 경칩 봄비 내리니 우산 준비해야겠다.

만병을 일으키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잿빛 빗물에 섞여내려가며 내일부터는  좀 줄어든다니 오늘까지 버텨야 할 듯.

○호흡기나 순환기에 문제가 있거나 천식 환자, 노약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간다.

○마스크 착용 필수.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벗지 않는 것이 좋다. 비 올 때에도 미세먼지 없어지지 않으니 마스크 벗지 않는다.

○가급적 모자나 안경, 선글라스로 머리와 눈도 보호한다.

○집안 공기에도 신경 써서 가급적 굽거나 튀기는 요리를 하지 않고 요리할 때에는 환풍기를 이용한다. 오후에 비 내리면 잠시 창문 열어 환기하도록 한다.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틀고, 물걸레 청소를 해서 실내를 깨끗이 유지한다.

○외출했다 귀가했을 때에는 깨끗이 손과 얼굴을 씻고 가급적 샤워를 한다.

○물을 자주 마시고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몸이 지키기 쉬울 때므로 충분히 쉰다. 시도 때도 모르는 ‘미세먼지 경보’가 수면과 휴식을 방해하지만.

○잿빛 환경에 오래 있으면 우울해지기 십상.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활동을 하고 주위 사람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눈다.

○담배는 미세먼지 피해를 증폭시키므로 끊는다. 다른 사람에게 간접흡연 피해 가지 않도록 유의한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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