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미세먼저 더 해로운 건?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2도 높고, 낮은 어제처럼 따뜻하다. 봄기운을 느끼기엔 숨 막히다. 며칠 동안 미세먼저 비상저감조치가 무력하기만 해서, 오늘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자욱하다.

정부와 중국을 탓하면서 스스로 건강에 눈을 감을 수는 없는 노릇. 마스크와 모자, 안경 또는 선글라스 쓰고 실내외에서 청결, 습도 유지해야겠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 미세먼지와 담배 중 어느 것이 더 나쁜지. 답은 “둘 다 나쁘다”이다. 사람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 가장 안 좋은 것은 미세먼지 자욱한 곳에서 담배 피는 것. 특히 길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은 자기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다. ‘길빵’은 법 규제에 앞서, 예의와 배려의 문제 아닐까?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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