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 성장호르몬 ‘노디트로핀’, 보험 급여 확대

[바이오워치]

[사진=노보 노디스크제약]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성장호르몬제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 10밀리그램/1.5밀리리터(성분명소마트로핀)가 2월 13일부터 국민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 보험급여 확대는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 공고에 따른 것이다.

이번 보험급여 확대 이전에는 소아 및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 터너 증후군, 소아 만성 신부전 환자에 급여가 되지 않았으나, 이번 급여 확대로 많은 환자들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노디트로핀의 임상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험 확대와 더불어 약가가 인하됨에 따라, 보험급여에서 제외된 ISS(특발성 저신장증)환자들도 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 개당 17만2929원이던 가격이 16만6012원으로 인하된다.

급여 적응증 중 터너증후군 경우, 현재 시중에 출시된 성장호르몬제 최대 용량은 주당 1.0 IU/kg이지만, 동 투여용량에 충분한 반응이 없다면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에 한해 허가사항에 따라 주당 1.4 IU/kg까지 인정된다.

라나 아즈파 자파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장은 “이번 성장호르몬제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 급여 확대는 지난 95년 이상 환자 중심 철학을 실천해 온 노보 노디스크에 그 의미가 크다” 며 “노디플렉스주가 다양한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것은 물론 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경제성까지 갖추게 돼 앞으로 국내 성장 장애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노보 노디스크제약 성장호르몬 치료제 노디트로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처방 1위 제품이다. 사용이 간편한 프리필드 펜 타입의 주사로서 개봉 후 21주까지 상온(25도씨이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통증을 최소화한 조성이 특징이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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