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정의

상심실성빈맥은 히스속 분지 윗부분에서 발생하는 모든 부정맥을 일컫는 포괄적인 명칭입니다. 임상적으로 비교적 흔히 발견되는 병입니다. 가끔 반복적 혹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드물게 생명을 위협하는 병이 되기도 합니다. 이 중 갑작스럽게 발생하고 없어지는 것을 발작성 상심실성빈맥이라고 하며 방실결절회귀성빈맥, 방실회귀성빈맥, WPW증후군이 이에 속합니다. 발작성 상심실성빈맥은 1000명 당 2.25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

· 병태생리

 

방실결절회귀성빈맥은 방실결절에 빠른 경로와 느린 경로가 있고, 이의회귀현상으로 발생하고, 방실회귀성빈맥은 우회로가 존재하여 방실결절과 회귀현상으로 발생합니다. WPW증후군은 심전도에서 조기흥분(preexcitation)을 보이며빈맥의 증상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조기흥분은 아래그림과 같이 양자공명분석(QRS)의 시작 부위에전향성 우회로의 전도에 따른 심실 조기흥분과 정상 방실결절을 경유한 전도가 퓨전(교차하거나 섞임, fusion)되어 델타(delta) 파형으로 나타나 0.12초 미만의 짧은 PR 간격을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WPW증후군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부정맥은 방실회귀성빈맥, 심방세동이있습니다.

 

이 중 심방세동은 일반인보다 발생 빈도가 높으며, 이 때 전향성우회로를 통한 전도로 박동수가 많이 올라가서 환자가 실신할 수도 있고 심실빈맥으로 진행돼 갑자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WPW증후군을 시사하는 심전도가보이면 반드시 고주파전극도자술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위험 요인

발작성 상심실성빈맥 중 WPW증후군의 경우 1000명 당 1명꼴로 갑작스럽게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의 상심실성빈맥이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갑작스런 두근거림이 주요 증상입니다. 환자들의 경우 “덜컹” 하고 두근거리기 시작하여 “덜컹” 하고 두근거림이 없어진다고 주로 호소합니다.

진단

검사와 진단은 주로 발작 시 심전도가 있으면 추가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두근거림이 생겼을 때 동반되는 증상 즉 두근거림, 어지러움, 가슴이 답답함, 숨참 등으로 병원을 방문해 심전도를 찍는 것은 쉽지않습니다.

 

하지만 질환의 특성상 안정 시에는 정상 심전도 소견을 보이므로 발작 시 심전도를 찍는 것이 진단에 가장중요합니다. WPW증후군은 안정 시에도 델타 파형이라는 이상 소견이 보여서 진단에 도움이 되지만 마찬가지로발작 시 심전도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위험도를 판단하기 위해 기타 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

치료는 일차적으로 발작 시 심전도가 있으면 전기생리학 검사 및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질환 관리법

시술 후 완치율이 높아서 정상인과 동일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kormed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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