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중이염

정의

소리가 귓구멍(외이도)을통해 전달되면 고막이 떨게 됩니다. 고막의 진동은 귓속뼈(가운데귀속에 있는 3개의 작은 뼈)를 거쳐 속귀(달팽이관)로 전달됩니다. 고막에서속귀까지의 부분을 가운데귀(중이), 이곳에 생긴 염증을 중이염(가운데귀염)이라고 합니다.

원인

병태생리

가운데귀와 목(코인두)을연결하는 관인 귀관의 기능에 장애가 있으면 고실이 환기가 되지 않아 가운데귀나 이것과 연결된 유양돌기의 점막에 부종이나 염증이 생깁니다. 이것으로 인해 점막이 있는 곳에서 육아조직이 자라게 되고, 이것이장시간 지속되면 정상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만성 중이염을 일으킵니다.

 

진주종성 중이염은 고막에 구멍이 생겼거나 귀관의 기능 장애로 인해 함몰된 고막 또는 상피조직이 고실 안으로침범해 각질이 축적됨으로써 주위의 뼈조직을 파괴하는 질병입니다.

위험 요인

외상성 고막천공 등 고막의 병변, 귀관의 기능 장애나 귀의 멍멍한상태 등이 오래 지속되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증상

천공, 파열 등 가운데귀의 염증으로 인한 고막의 이상이 치유되지않으면 고막천공뿐만 아니라 귓속뼈 주위의 조직에 상처 등이 생겨 청력장애가 옵니다. 이 밖에도 귀울림(이명), 귀고름 등이 발생합니다.

진단

기본적인 귀보개(이경)검사외에 귀고름이 있으면 균배양 검사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 청력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순음청력검사 및어음검사, 병변의 진행 정도를 보기 위한 측두골 컴퓨터단층촬영(CT)검사등이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치료

귀고름이 나오면 약물을 사용해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귀의세척 및 소독, 항생약물 투여, 약물 복용 등으로 치료할수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 수술의 목적은 감염 제거입니다. 고막은피부, 근막, 물렁뼈(연골) 등 조직으로 이식할 수 있습니다. 상하거나 없어진 귓속뼈는 물렁뼈나인공물질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수술의 종류는 염증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염증이고막이나 가운데귀에 국한된다면 귀 부위만 마취해 수술할 수 있습니다. 1시간 정도면 됩니다(고실성형술). 염증이 심하면 전신마취를 합니다.

 

수술시간도 3시간 가량 걸립니다(고실성형술 및 유양돌기절제술). 귀의 상태에 따라 외부의 큰 상처없이 귓구멍만 수술하기도 하고 귀 뒤를 절개하기도 합니다. 국소마취로 수술이 가능하면 수술 당일 퇴원이가능하지만 전신마취 수술을 하면 약 7일을 입원합니다.

 

일상생활은 2주 후면 가능합니다. 수술 후 4~6주가 되면 고막이 완전히 재생됩니다. 그러나 수술 종류에 따라 그 이상 치료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유양돌기절개술을함께했다면 수술 후 약 3개월 동안 귀에서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분비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듭니다.

질환 관리법

고막에 구멍이 났으면 절대 귓구멍으로 물이 들어가게 해서는 안 됩니다. 샤워할때나 머리를 감을 때 바셀린을 적신 솜으로 귓구멍을 막으면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수영역시 피해야 합니다. 귀고름이 나오면 작은 면봉으로 닦아 귓구멍을 깨끗하게 해야 하며, 약물치료를 함께해야 합니다. 솜이나 거즈 등을 귀 바깥쪽에 둠으로써귀고름을 막을 수 있지만 귓구멍을 막으면 안 됩니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kormed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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