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발작

정의

수면 발작이란 빈번한 졸음 발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수면 연구가윌스 B. 웨브는 이렇게 설명한다. “수면 발작에 걸린 사람들은, 일상적인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본의 아니게 불과 수분에서 15분 간 지속되는 잠에 빠지게 된다.” 발작은 실제로 어느 때나올 수 있다.

 

미국에만도 수만 명에 이르는 수면 발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이 병 자체가 생명에 위협을 주지는 않지만, 사고로 다칠위험은 상당히 높은 것이다. 여러 해 동안 의사들은 수면 발작을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로 무시해 버렸다. 정신과 의사들은 이 병을 일컬어 하나의 도피 기전, 일종의 히스테리, 자아 은둔이라고 했다.

 

하지만, 수면 발작이 본질상 신체 질환이라는 증거가 쌓이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이 병은 유전되는 것 같다는 점 그리고 심지어 개들중 특정 품종들도 이 질환에 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미국 정신과 저널」(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은 이렇게 결론짓는다.“현재 수면 발작은 정신[정신에서 생기는] 장애라기보다는기본적으로 기질적(器質的) 신경 [뇌] 장애로 간주된다.”

원인

정상적인 수면 형태를 취하는 사람이라면 잠든 지 60분 내지 90분 내에 렘(급속 안구 운동성)수면이라고 하는 꿈 수면 시기에 이르게 된다. 자신은 깨닫지 못하지만, 렘 수면 중 근육은 완전히 이완된다. 이러한 상태는 우리가 꿈을꿀 때 실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것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수면 발작은 정상적인 렘 수면 형태를 파괴시킨다. 수면발작 환자는 거의 잠드는 즉시 꿈꾸는 렘 상태로 빠져든다. 그래서 낮 동안에 예고 없이 잠자고 싶은충동이 생기게 되고 또 다시 렘 상태로 즉시 옮아가게 된다. 따라서 일부 의사들은 수면 발작을 렘 기능부전 장애로 규정하고는 한다.

증상

발작적으로 수면에 빠지는 것이 특징이며 수면이 장기간 계속되는 경향이 있어 버스나 전철에서 강의나 회의중에 쉽게 잠에 빠진다. 별안간 근육의 긴장이 상실되고 의식은 있으면서 땅에 쓰러지기도 하며 특히 아침에잠에서 깨어났어도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꼼짝 못하게 된다.

 

이러한 발작적인 근육이완은 몇 분 이상은 계속되지 않지만 진행 중인 사고 과정이 멎게 되거나 신체 변화가뒤따르는 강렬한 감정 상태와 같은 긴장, 특히 몹시 화내거나 웃었을 때 별안간 근육의 발작으로 몸을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진단

야간 및 주간 수면 다원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치료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대표적인 약물은 모다피닐로 전통적인 중추신경 흥분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고 되어있다. SSRI와 같은 항우울제도 REM 수면의 비정상적인 발현에 의한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되어있다.
약물치료가 중요하나 규칙적인 낮잠과 같은 생활습관 교정, 심리 상담, 그리고 약물 내성을 줄이기 위한 통합적 치료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kormed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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