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괴저

정의

당뇨병이 상당 기간 진행된 만성 당뇨병 환자는 발의 상처로 균이 침범해 발가락에서부터 차츰 썩어 들어가는당뇨병성 괴저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 괴저는 당뇨병의 말기증상 중 하나로 전체 당뇨병 환자의 2%정도에서 나타난다. 그러나 최근에는 당뇨환자의 수명이 늘어남에따라 괴저 환자도 늘고 있다.

원인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하는 족부 병변은 말초 신경병증, 말초 순환장애, 감염 등에 의하여 발생하며 거의 대부분의 예에서 이들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감염은 신경병성 및 혈관질환성 족부 궤양 모두에서 흔한 합병증으로 대개는 혼합감염이며 그람양성균이 우세하다고알려져 있다.

 

대게 당뇨병성 괴저는 감각장애, 발의 해부학적 변형, 또는 허혈성 장애가 있던 발에서 시작되는데, 이러한 발은 외상으르받기 쉬우며 외상에 이어 궤양, 감염, 괴저가 뒤따르기 쉽게된다.

증상

대부분 50세 이후의 특히, 당뇨병을 15년 이상 앓은 환자에게 많으며 주로 다리에 발생하게 된다. 발의감각이 없어지게 되면 흔히 진동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고 발목의 반사 능력이 소실되게 된다. 특히, 당뇨병성 족부괴저란 발에 궤양이 생기고 거기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나오며 이로 인해 악취가 심하지만 별다른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당뇨병성 신병병증이 동반된 경우는 이러한 감각장애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인대의 단축을 초래하여 이차적으로발의 형태를 변화시키게 되는데, 그 결과 발가락의 운동성이 감소하고,비정상적인 체중부하로 인해 전형적인 ‘장도리 발가락’으로만들게 된다.

 

발의 감각소실과 형태의 변화는 발에 가해지는 체중의 분포에 변화를 초래하여 족부 궤양을 촉발시키는 원인이되며, 신경병증은 발의 땀을 감소시켜 발의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게 되므로, 이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피부에 균열이 생기고 두꺼워져 감염과 궤양을 만들 수 있다.

 

다리에 염증, 수포, 궤양등을 일으키며 때로 고열이 나고 화농균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 생기는 패혈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서는 신경병성 궤양이 생겨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궤양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여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치료

감염되지 않은 작은 상처는 무자극성 살균제로 매일 소독하며 환측 부위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안정시켜 치료해야한다. 발의 변형, 감염된 상처, 골수염 등의 심각한 병변은 전문의에게 상담을 의뢰하여야 한다.

 

감염된 족부 궤양은 항생제의 정맥주사와 아울러, 환부를 높이하여 안정시키고 대부분에서 괴사조직 제거술이 필요하게 된다. 혈관 질환의 범위 및 회과적 처치의 필요성을평가하기 위하여 도플러 원리를 이용한 비혈관적 검사와 동맥관조영술이 필요하게 된다.

 

휴식상태에서도 생기는 중증의 폐쇄성 파행이나 난치성 궤양을 치료할 목적으로 또는 계획된 사지 절단에 따른치유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흔히 혈관확장술이나 혈과우회술 등 혈관재통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불행하게도 당뇨병환자에서는 외과적 혈관 수술이 비효율적인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는 당뇨병 환자에서의혈관질환이 보다 광범위 하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kormed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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