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여의도로 사옥 이전…스마트 오피스 구축

[바이오워치]

[사진=한국노바티스 사옥 이전 기념식, 한국노바티스 제공]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가 여의도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해(2018년) 12월 19일 여의도 IFC 건물로 사옥 이전 후 지난 24일 사옥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모든 한국노바티스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환자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원 노바티스(One Novartis)’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직원 모두가 회사의 구성원이자 주인이라는 의미를 담아 해당 슬로건을 새긴 대형 포토월 조성하고, 임직원이 직접 핸드 프린팅을 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여의도 IFC로 사옥을 이전하며 지정좌석제를 폐지하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회사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직원의 업무 특성과 패턴에 맞게 능동적으로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행동 기반 업무 환경(Activity Based Workplace, ABW)’ 체계를 도입해 개인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부서 및 개인 간 소통 및 협업을 강화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적으로 근무하는 코어타임제를 새롭게 도입하는 한편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등 기존 제도를 현 업무 체계에 맞게 강화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한국노바티스가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단순히 물리적 공간의 변화가 아닌 업무 환경 및 기업 문화의 근본적인 혁신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환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보다 유연하고 수평적이며 혁신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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