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RF제약 관계사, 美 나스닥 상장사 합병

[바이오워치]

[사진=peshkov/gettyimagesbank]

텔콘RF제약 관계사 엠마우스 라이프 사이온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사 마인드 애널리틱스와 합병,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텔콘RF제약은 7일(현지시간) 엠마우스 라이프 사이언스(Emmaus Life Sciences)가 마인드 애널리틱스(MYnd Analytics)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병 계약으로 엠마우스는 합병 회사 지분 94%, 마인드는 6%를 보유하게 되며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게 된다.

엠마우스는 신약 개발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초 소아 환자 처방이 가능한 겸상적혈구질환 치료제 엔다리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약은 2017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마인드는 나스닥 상장 기업으로 헬스케어 예측 분석 기업이다. 의료진으로 부터 원격 수신한 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정신질환 치료 약물에 대한 개별적 반응을 예측한다.

텔콘RF제약 관계자는 “엠마우스가 상장하면 보유한 지분가치가 증가하고 인지도 상승으로 사업적인 부분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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