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A, 올리브헬스케어로 사명 변경

[바이오워치]

[사진=올리브헬스케어 새 CI]
디지털 헬스 케어 전문 기업 HBA(대표 이병일)가 올리브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명 변경은 스마트 임상 시험 지원 플랫폼 올리브씨(AllLiveC)를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 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글로벌 사업의 정체성과 입지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단행됐다. 이와 함께 새로 변경한 기업 브랜드 아이덴티티(CI)도 함께 공개했다.

올리브헬스케어는 최근 코트라 디지털 헬스 케어 글로벌 로드쇼 기업으로 선정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타진한 바 있다. 지난 11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를 통해 글로벌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카이스트 바이오헬스케어혁신정책센터와의 글로벌 사업 지원 협약도 지난달 체결했다.

올리브헬스케어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임상 시험 지원 플랫폼 올리브씨를 지난 9월 상용화해 국내 대형 병원 및 주요 제약사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8만 명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4만 명이 회원 가입했다.

최근 임상 시험 실시 기관 현장의 키오스크 서비스와 기존 임상 시험 정보 검색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도 구현했다.

이병일 올리브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올리브헬스케어가 국내 최초의 스마트 임상 시험 분야에 특화된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회사명 변경과 함께 올리브씨가 임상 시험에서 올바르고 편리한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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