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풀리지만, 빙판길은 조심

[사진=Elena Nichizhenova/shutterstock]
새벽에 제주도에서 시작된 눈과 비가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밤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경상내륙과 강원남부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 아침 최저 기온은 -7~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1~10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도 영하로 떨어지면서 눈이 얼어 도로가 결빙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 곳곳에 언 곳이 보이기 시작했다. 오늘은 비와 눈이 내리면서 많은 곳이 얼 것으로 예상된다. 빙판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음악에 맞춰 운동하면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면 근력과 함께 인지 능력도 향상돼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평소 운동으로 신체 능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 습관도 개선해야 한다. 춥다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것이 대표적이다. 추운날에는 장갑을 끼고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다니도록 하자. 굽이 높은 신발이나 바닥이 미끄러운 신발도 피하도록 하자.

    도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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