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대한민국 기술 대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바이오워치]

바이오 벤처 수젠텍(대표이사 손미진)이 지난 5일 개최된 ‘2018년도 대한민국 기술 대상’에서 앰플리 앤드 어레이(Ampli&Array)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 대상은 한해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신기술 및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수젠텍의 앰플리 앤드 어레이 기술은 분자 진단(DNA 진단) 프로세스에서 실시간 중합 효소 연쇄 반응(Real-Time PCR)과 DNA 칩을 통합한 신개념 진단 플랫폼이다. 기존의 실시간 중합 효소 연쇄 반응에서 불가능했던 다중 분석과 기존 DNA 칩으로 할 수 없었던 정량 분석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했다.

수젠텍 관계자는 “앰플리 앤드 어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궁경부암 바이러스(HPV) 검사 및 다중 결핵 검사에 대한 유럽 CE 인증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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