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피곤한 뜻밖의 이유 7

[사진=Photographee.eu/shutterstock]
만성적인 피로는 일과성 피로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휴식을 취해도 잘 호전되지 않을 뿐더러 사람을 쇠약하게 만드는 피로가 지속된다.

우리 주변에는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 그럴까. ‘웹 엠디’가 늘 피곤하게 만드는 의외의 이유 7가지를 소개했다.

1. 불균형한 식사

너무 적게 먹거나 좋지 못한 음식을 먹으면 피로감을 느낀다. 음식을 균형 있게 먹음으로써 혈당을 알맞게 유지해야 피로감을 없앨 수 있다.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이 고르게 포함된 아침식사는 필수.

2. 코골이

코골이 등으로 인해 자는 동안 호흡이 잠시 멈추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때마다 잠을 깨게 되고 당사자는 이를 알아채지 못한다.

8시간 동안 잤다고 해도 실제 잠잔 시간은 짧을 수밖에 없다. 체중을 줄이고 담배 등을 끊어 코골이 등 수면무호흡증 증상을 없애야 한다.

3. 당뇨병

당뇨 환자의 혈액 속에는 당이 많이 함유돼 있다. 당이 체세포로 들어가 에너지로 전환돼야 하지만 잘 되지가 않는다.

따라서 많이 먹어도 몸에서는 에너지가 생기지 않는다. 설명하기 힘든 피로감이 계속되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4. 빈혈

여성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빈혈이다. 생리 때는 출혈로 인해 몸속 철분이 결핍되기 싶다. 빈혈을 방지하기 위해 철분 보충제와 살코기, 간, 조개류, 콩 등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5. 우울증

우울증은 정신적인 장애뿐 아니라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을 초래한다. 피로감, 두통, 식욕 부진이 대표적 증상이다.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6.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갑상샘)은 몸속 신진대사 작용을 관장한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질 경우, 쉽게 지치고 살이 찔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합성 호르몬 처방을 받으면 된다.

7. 카페인 과다 섭취

커피 등의 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집중력과 긴장 상태를 유지시킨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심장 박동 수와 혈압 등을 높인다.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을 과도 섭취하면 피로감을 초래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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