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에서 열린 ‘World ADC Awards 2018’에서 ‘Best ADC Platform Technology’ 부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ADC 분야 전 세계 최대 학회 World ADC Summit의 일환으로 열린 World ADC Awards는 Best ADC Platform Technology, Most promising Clinical Candidate 등 총 9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Best ADC Platform Technology 부문은 원천 기술의 독창성, 혁신성, 글로벌 상업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진행됐다.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 애브비, 제넨텍, 아스텔라스 및 1세대 ADC 회사 이뮤노젠 소속 글로벌 ADC 전문가 6명의 기술 심사로 레고켐바이오가 선정됐다.
해당 부문 최초 후보는 전체 26개 ADC 원천 기술 보유 회사들이었고, 이 가운데 수트로 바이오파마(Sutro Biopharma)와 레고켐바이오가 기술 심사 결과 최종 선정됐다.
채제욱 레고켐바이오 글로벌 사업개발담당 상무는 “전 세계 ADC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에 의해 레고켐바이오 기술이 글로벌 수준에서도 최상위 기술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수상이었다”며 “현재 다수 글로벌 ADC 선두 기업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고 다양한 형태의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