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3Q 매출 482억 원…전년 동기 20%↑

[바이오워치]

[사진=메디톡스]
메디톡스가 2018년 3분기 양호한 실적표를 받아들었다.

메디톡스는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8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 이익은 13% 증가한 192억 원, 당기 순이익은 11% 증가한 147억 원이다.

메디톡스는 선제적인 시장 대응으로 대외적인 변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톡신과 필러의 수출액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압도적인 점유율과 글로벌 피부 미용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은 빠른 시일 내에 메디톡스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올려 놓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디톡스는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22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글로벌 전략을 추진 중이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이노톡스의 임상 3상과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중국 시판 허가 등 선진 시장 진입을 위한 계획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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