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틱스, 건선 관절염 개선 효과 5년 유지”

[사진=코센틱스]
노바티스 코센틱스를 처방받은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환자가 5년차에서도 관절염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새로운 데이터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18 미국류머티스학회(ACR/ARHP) 연례 학술 대회에서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임상 장기 데이터는 복합적이고 다면적인 이 두 질환을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코센틱스의 핵심적 역할을 뒷받침한다.

코센틱스 MEASURE 1과 FUTURE 1의 새로운 장기 임상 데이터는 각각 코센틱스가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징후와 증상을 빠르게 개선하고 그 효과를 5년 내내 유지 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두 장기 연구에 참여했던 환자들 가운데 5년 전체 치료 과정을 마친 환자는 80% 이상이었으며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보고 내용과 일치했다.

특히 FUTURE 1에서는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83%와 94%가 각각 골부착부염과 손발가락염에서 완전 관해에 도달했다.

이로써 코센틱스는 건선 치료를 받은 환자 중 3분의 2가 5년간 피부 질환으로 삶의 질 저하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한 SCULPTURE 연구에 이어, 척추관절염에서도 5년 장기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은 모두 만성적인 진행성, 소모성 질환으로 환자의 일상과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치료제를 선택할 때, 장기적인 효능과 긍정적인 안정성 프로파일 고려하는 환자와 의사들이 점차 늘고 있다.

코센틱스는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진행에 관여하는 핵심 사이토카인 인터루킨-17A(IL-17A)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한국 노바티스 조쉬 베누고팔(Joshi Venugopal) 대표는 “5년 데이터는 치료제의 장기적인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기준으로 볼 수 있다”며 “코센틱스는 기존 건선 5년 데이터에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을 대상으로 한 5년 데이터를 추가함으로써, 견고한 치료 프로파일을 강화하는 동시에, 척추관절염과 건선에 대한 완전한 치료를 찾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표준 치료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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