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찾아라, 스트레스 해소법 7

[사진=pathdoc/shutterstock]
어깨가 딱딱하고 머리가 아프다면, 스트레스 때문일 확률이 높다. 영국 ‘가디언’이 스트레스를 물리치는 7가지 방법을 보도했다.

1. 원인을 찾아라

무엇이 골치인가? 일인가, 연인인가, 아니면 곧 닥칠 이사인가? 보통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에는 세 종류가 있다. 실제적인 해법이 있는 문제,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문제, 그리고 통제 밖에 있는 문제. 스트레스의 원인을 밝힌 다음, 첫 번째 범주에 초점을 맞춰라. 나머지 둘은 무시하는 수밖에 없다.

2. 몸을 움직여라

운동이 스트레스를 ‘치료’하진 않는다. 그러나 머리를 맑게 하고 기분을 가볍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 요가도 좋고, 도장에 가서 펀칭 백을 실컷 두드리는 것도 좋다. 그러나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지는 말라.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3. 대화를 나눠라

고민을 토로할 친구가 있는지? 친구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해법이 튀어나올 수도 있다. 당신이 상황에 갇혀 보지 못하는 것을 친구는 분명하게 보기 때문이다. 친구에게 연락하라.

4. 전화기를 멀리하라

아예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이제 그런 생활은 불가능하다. 단 잠들기 한 시간 전에는 스마트 폰을 손에서 놓을 것. 압박감을 주는 내일의 업무는 잠시 잊고, 당신을 패닉에 빠트리는 경쟁자들의 화려한 성취를 구경하는 짓도 그만 중단하고, 탕에 물을 받아라. 목욕을 하고 영화를 보며 숨을 골라라. 책을 읽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5. 명상을 시작하라

2015년 하버드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다. 명상이 뇌를 다시 프로그래밍해서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그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는 것. 명상을 하라. 초보자라면 ‘헤드스페이스(Headspace)’ 등 다양한 앱이 도움이 될 것이다.

6. 리스트를 만들어라

할 일이 너무 많으면 일을 통제하는 대신 일에 치이게 된다. 목록을 작성하라. 그리고 소소한 일을 먼저 끝내라. 성취가 바탕이 되어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중대한 일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7. 식사를 잘하라

기분은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정크 푸드를 멀리하라. 고지방 식품이나 카페인, 설탕도 피하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 풍부한 음식에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을 것. 그리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이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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