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美 최대 유전체 학회서 신규 서비스 출시

[바이오워치]

[사진=Natali_ Mis/shutterstock]
글로벌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신규 유전자 분석 서비스의 미국 출시를 알렸다.

EDGC는 지난 16일부터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유전체 학회(ASHG) 연례 회의에 참석해 자체 개발 서비스 소개 및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EDGC가 ASHG에서 선보인 신규 서비스는 마이젠플랜(MYGENPLAN, 유전자 기반 대사 나이 종합 분석 서비스), 텔로에이지(TELOAGE, 텔로미어 분석 서비스) 등이다. EDGC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략 상품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알리고, 파트너사 발굴을 목적으로 부스 운영 및 상담존을 구성했다.

EDGC는 우수 포스터로 선정된 비침습 산전 검사(NICE)의 분석 기법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약 4500명 한국인 신생아를 대상으로 베베진(bebegene, 신생아 유전자 선별 검사)의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EDGC는 차세대 DNA 분석 기술 활용 방법을 알리는 동시에 현장에서 고객들과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재형 EDGC 글로벌영업본부 부사장은 “ASHG는 전 세계 유전체 관련 연구자 및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유전학 행사로 EDGC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 연구 결과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라며 “올해 행사에서는 자체적인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이를 통해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사를 확보하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8회를 맞는 2018 ASHG는 유전체학 분야의 북미 최대 학술 전시회로, 올해 약 7500명 이상의 연구자와 25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다양한 학술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유전체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첨단 의료 및 연구 기기, 제품,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정새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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