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이스라엘 기업과 크리스퍼 기술 협약

[사진=science photo/shutterstock]
유전자 가위 연구 기업 툴젠이 이스라엘 농업 기술 기업 댄지거 이노베이션과 유전자 편집 화훼 및 작물 개발을 위한 기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유전자 편집 작물 플랫폼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사업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툴젠이 보유하고 있는 크리스퍼-캐스나인(CRISPR-Cas9) 기술은 유전자 치료제 등 바이오 의약품뿐 아니라 농수산물 분야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2017년) 툴젠은 세계 최대 농업 기업 몬산토에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댄지거 이노베이션은 이스라엘의 글로벌 화훼 기업 댄지거 그룹 산하의 애그테크 기업으로, 병충해 및 환경 스트레스에 강하면서도 생산성 높은 다양한 신품종 작물을 개발하고 있다. 농업과 기술을 융합한 애그테크(Ag-Tech) 산업은 농업 분야의 4차 산업 혁명으로 불리며 새로운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분야다.

한나 볼핀 댄지거 이노베이션 대표는 “두 기업의 노하우를 하나로 모아 단시일 내 가치 있는 신품종 작물 개발에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댄지거 이노베이션은 농업 분야 유전자 가위 전달 기술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툴젠과의 접목을 통해 강력한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다”며 “툴젠이 추진 중인 글로벌 그린바이오 비즈니스 플랜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새임 기자 j.saeim09@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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