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불금, 숙취 잡는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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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thitat Shinagowin/shutterstock.com]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9~17도, 낮 최고 기온은 20~25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큰 일교차도 계속된다. 새벽에서 아침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 남해안, 경상도 동해안, 제주도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연휴가 끝나고 천근만근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출근한 지 이틀째. 오늘은 금요일이고 내일이면 또 다시 쉴 수 있다. 오늘밤은 연휴 후 출근의 우울함을 뒤로 하고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마냥 즐기기에는 항상 내일의 숙취가 걱정이다.

내일의 숙취를 줄이기 위해 술 마시기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

가장 간단한 것은 우유. 우유를 미리 마시면 알코올 흡수를 늦출 수 있다. 우유의 단백질이 위벽도 보호해준다. 달걀도 도움이 된다. 달걀에는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시스테인이 들어있다. 술 마시기 전에 한두 개 먹어두자. 이외에도 아몬드나 아스파라거스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것은 술을 적게, 1~2잔 정도 마시는 것이다.

[사진=Athitat Shinagowin/shutterstock.com]

    도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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