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하기 좋은 주말, 그런데 벌초를?

오늘은 이슬이 생긴다는 ‘백로’다. 그만큼 밤기온이 차가워진다는 말이다. 실제로 서울, 광주 등의 아침 기온은 16도로 어제보다 2도정도 낮다. 철원은 10도까지 내려간다. 하지만 낮기온은 여전히 높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26~27도 정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

활동하기 좋은 주말이다. 하지만 쉬지 못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추석을 앞둔 벌초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벌에 쏘이는 안전사고가 많다. 벌에 쏘이면 대부분 좀 따갑고 붇는 정도로 끝난다. 하지만 벌 알레르기가 있거나 여러번 쏘이면 어지러움, 구토,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벌에 쏘이면 먼저 신용카드 등으로 긁어 침을 제거한다. 상처는 비누와 물로 씼자. 간단한 증상 뿐이라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진통제를 먹으면 도움이 가려움이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과민 반응이 나타나면 심폐 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가야한다. 일단 119를 부르자.

물론 밝거나 화려한 옷을 피하고 긴 소매 옷과 장갑 등으로 벌에 쏘이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좋다. 로션이나 향수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Curioso/shutterstock.com]

도강호 기자 gangdog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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