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서 패혈증 의심 20대 환자 2명 발생

인천 남동구 소재 의원에서 수액 주사를 투여 받은 20대 여성 2명이 패혈증 의심 증상을 보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재 N의원에서 수액 주사를 투여 받은 환자 2명이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을 보였다”며 “4일 의심 환자 신고 접수 후 즉각대응팀을 파견, 인천시와 현장 역학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해당 환자 2명은 수액 주사를 맞은 후 30분 내 증상이 발생했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9월 3일~5일 사이 해당 의료 기관 내원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해당 의료 기관은 업무 중지된 상태다.

질본-인천시는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에 의한 세균성 패혈증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감염 원인 및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람 음성균인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세면대, 샤워기, 시멘트 바닥 등에서 주로 발견되며 카테터 관련 감염, 요로 감염 등 의료 기관 감염균으로도 흔하게 나타난다.

질본-인천시는 “향후 인천시를 중심으로 추가 역학 조사, 환자 모니터링을 진행할 것”이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감염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Zetar Infinity/shutterstock]

맹미선 기자 twilight@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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